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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악상어 종류 및 특성 (해수욕장 상어 피해예방 및 대처요령)

 

포악상어 종류 및 특징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세계 400여종의 상어 중 27종을 포악상어로 분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7~10여종의 포악상어가 출몰하고 있습니다. 그중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상어로는 주로 백상아리, 청상아리로 알려져있습니다.
상어는 성질이 난폭하고 체장은 2~8m의 데형어종으로 최고속력은 40~55km/h으로 빠릅니다. 대게  동틀녁과 해진 뒤에 먹이 활동을 합니다. 배가 고프거나 당황하거나 또는 영역을 지키려고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청 각 : 매우 탁월하여 1㎞ 이상 떨어진 곳의 소리까지 감지
- 후 각 : 수백 m 앞의 냄새를 분간하고 백만분의 1로 희석한 피 냄새까지도 감지
- 시 각 : 15m 이내의 거리에서는 눈으로 먹이를 확인하여 공격
- 측 선 : 머리와 옆구리에 있는 감지기관(움직임, 진동 감지), 물이 탁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측선을 이용
- 로렌치니 : 주둥이 부분의 수많은 구멍들로 생물의 미약한 전류를 감지, 바닥에 숨어 있는 먹이를 찾는데 이용(전기 감각 기관)

 

최근 동해안에서 공격성이 강한 상어가  잇달아 출몰하면서 피서철을 맞은 관광지 및 해수욕장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내에선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상어의 공격으로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대부분 해녀와 잠수부가 피해를 입었는데 피서객 사망 사고도 1차례 있었습니다.
 

상어 피해예방 및 대처요령
상어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늦은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어업 활동이나 물놀이 금지
⦁ 몸에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야 됨(피 냄새는 상어 유인)
⦁ 작업 시 긴 띠를 준비하였다가 상어를 만나면 이를 풀어 상어보다 몸을 크게 위장
⦁ 고기가 큰 떼를 짓기 시작할 때에는 작업이나 잠수 금지
⦁ 매우 밝은 수영복이나 피부와 대비되는 수영복 착용 금지
⦁ 물 속에 들어갈 때에는 서로 약속된 신호를 만들어 사용, 2인 이상 짝을 지어 행동
⦁ 상어를 만났을 때에는 놀라서 고함을 지르거나 기타 자극적인 행동 금지
⦁ 상어를 손으로 잡거나 작살로 찌르는 행위 등 자극 금지
⦁ 상어의 공격을 받을 경우 상어의 민감한 부분인 눈이나 코를 힘껏 내려쳐 공격
 
상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어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늦은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물놀이나 조업을 금지하고 피냄새는 상어를 유인하는 만큼 몸에 상처가 있을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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